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회장 이상연 -호명면 출신)는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올해 회원사별로 3인 이상을 고용해 올해 안에 총 2만 개 일자리를 만드는 `1사 3인 신규 고용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이업종중앙회(회장 이상연 -호명면 출신)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를 `중소기업의 지식.기술 융합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융합을 통한 신사업창출로 중소기업의 신규 고용을 늘린다는 큰 틀의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인 고용 확대 방안으로는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구성해 시.도별 성과목표를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회원사 간 협력사업 개발 등 신사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계획을 제시했다.
현재 13개 지역연합회에서 6천238개 회원사가 활동 중인 이업종중앙회는 이 계획이 잘 이뤄진다면 연 1조9천억원의 매출 증대와 3만6천여명 신규 고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연 회장은 "정부가 고용 세액공제를 해주는 등 지원에 나서는 이때가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20년간 쌓은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지식기술융합을 통해 신사업을 개발해 성과를 창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