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위원장 남규운)에서는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등 모금 운동을 벌인 결과 기관단체와 자생 조직체 등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 성금 3백2십만원과 상리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에서 쌀20포(40kg)를 기탁 받았으며, 성금을 내겠다는 면민들도 계속 이어 지고 있다.
이 성금과 쌀은 설날과 추석을 전후하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도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리면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999년도에 발족하여 정부와 자치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불우이웃에 대하여 지역 사회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서로 돕는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지역 문제 해결에 스스로 대처하는 자율적인 구호 체계로 활동하는 단체로 2006년도에는 관내 어려운 아동 급식지원과 어르신 온천 목욕 제공과 더불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 주민에게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을 전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로 매년 관내 경로당과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가정에 쌀과 생활 용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
남규운 회장은 “금년에도 관내 독거 어르신을 찾아뵙고 도배 해주기 사업과 김장나누기 사업 등 작지만 이웃을 잊지 않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