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 민간사회안전망은 29일 오후 2시부터 용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후원자 250명을 초청된 이날 회의에서는 자발적인 성금 기탁과 201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연중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용궁면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기탁한 성금으로 마을별로 선정된 주민 20명에게 7만원권 농협상품권권을 전달해 위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