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면장 권오인)에서는 구제역이 지역으로 유입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18일 오전 9시부터 마을 진입로와 안길 입구에 생석회를 살포하고 매일 축산 농가의 가축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전 방역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소규모 축산 농가가 많이 산재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여 지역 축산 농가 모임인 고산축우회(회장 박종환) 16명의 회원들과 연계하여 방역단을 5개조로 편성하여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발병 지역에서의 구제역 유입 차단이 예방의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철저한 소독과 가축구입 자제, 축사출입 통제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서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