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7일 오전 10시부터 군청전정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최근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단체헌혈 급감으로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하여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혈액부족이라는 사회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실시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 혈액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헌혈행사에는 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공직자 및 일반주민 중 헌혈 희망자들이 참여해 건강상 채혈적합 여부에 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적격자에 한하여 헌혈을 받았다.
헌혈자에게는 헌혈 증서를 배부했으며, 혈액형검사와 B형 및 C형 간염, 매독,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해 준다.
예천군 관계자는 “헌혈은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실천의 기회이므로 앞으로 계속 펼쳐질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