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07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우리나라 국운이 널리 퍼지고 경북도정의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발전이 전개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면서 유가상승과 환율급락, 한미 FTA 등으로 기업인?근로자?농어업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들과 함께 아픔과 고민을 나누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자치단체간의 경쟁, 근로자와 기업인들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정말 숨 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이제 희망찬 기대로 시작하는 2007년은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업 경쟁력 확보, 도민 일자리 창출로 살맛나는 일터 만들기,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2007년 ‘경북방문의 해’ 추진으로 경북을 한국관광의 얼굴로 자리매김하는 중차대한 한해입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변화와 개혁」의 심도 있는 추진은 물론, 당면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 완화의 충격 극복과, 농수산 시장의 개방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 그리고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상생의 지방정치 구현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부분에서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와는 건전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폭넓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도 영광과 도약의 한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베풀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정해년(丁亥年)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이 상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