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심)는 2일 오전 9시부터 월포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호명면 민간사회안전망(회장 이영섭)에서 제공한 80만원과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배추200포기, 마늘, 생강 등 각종 양념을 준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70여 가정에 전달했다.
김성심 회장은 “다른해와 다르게 올해는 특히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진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 면서 “다가오는 연말에도 계속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