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행락철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을철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추석절 안전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읍면별 자체실정에 맞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축제 및 공연ㆍ행사장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주최ㆍ주관기관 및 경찰, 의료기관 등과 상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공연ㆍ행사에 대하여 사전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안전 등 가을철 행락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단풍놀이, 수학여행 등 단체 수송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육청과 운수업체 등과 협조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중에는 종합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근무요원을 보강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추석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등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일제점검하기로 하고 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 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4일부터 18일까지 점검키로 했다.
성묘객 안전을 위해 벌초시 예초기 사용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특별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간 핫라인을 설치ㆍ운영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T/G출구나 귀성객 및 성묘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 전개로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