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출신 경제인들의 모임인 예천경제인포럼(회장 변정구)회원들이 고향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다.
변정구 회장을 비롯한 80명의 회원들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예천지역의 기업체와 관광명소, 도청이전지 등을 방문하고 세미나와 단합의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회원들은 5일 오전 10시 30분 풍양면에 위치한 삼한C1 공장견학을 시작으로 연꽃마을 방문해 위문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삼강주막 방문후 예천읍으로 이동해 예천궁에서 노인회 임원을 초청해 중식을 함께 하면서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군청을 방문해 김수남 군수를 예방하고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관계관으로부터 군정현황과 장학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업체인 우일음료를 견학한 후 곤충연구소와 충효테마공원을 방문하고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을 가졌다.
저녁에는 학가산자연휴양림에서 변우량씨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지고 자기소개와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6일 오전에는 학가산을 산행하고 도정서원 및 도청이전지를 견학하고 출향인이 운영하는 안동의 태주종합철강을 견학한 후 한국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예천경제인포럼 관계자는 “이번 예천경제인포럼 회원들의 고향방문을 통해 고향의 발전상을 보고 성공한 예천출신 경제인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중요한 행사이다”라면서 “도청이전으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고향을 위해 결집된 모습으로 고향 발전의 초석이 되어 도우미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