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16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3일부터 4일까지 재난관리담당을 비롯한 분야별 담당 공무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과 어린이집, 한천체육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시설물 책임자에게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부대시설의 고장 및 파손여부를 확인하고 모든 놀이기구와 시설의 낙후와 휘어짐과 밧줄의 늘어짐을 확인하며, 놀이터 안의 전기, 고압선, 유독물질, 유리조각, 돌부리 등 위험물질의 존재여부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그네와 미끄럼틀, 흔들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정글짐과 건너고 오르는 기구, 공중놀이 기구에 대해 각 세부항목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대장을 작성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