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체육공원 하단에 예천읍사무소 직원들이 파종한 메밀꽃이 만개해 조롱박터널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천읍사무소(읍장 안철모)에서는 군민들과 외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금년도 4월 말부터 한천생활체육공원 하류 둔치 7,500㎡에 잡석제거, 정지작업과 우량흙 객토와 아울러 관수시설을 설치하고 메밀를 파종하여 꽃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메밀밭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휴식의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예천을 기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에서도 제초작업 등 관리에 정성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예천읍에서는 기존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주민 쉼터로서의 이용도 제고와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인근 산책로에 800m의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고 시내 자투리 공간 7개소 2,600㎡에 4계절 꽃들이 만개하도록 백일홍, 족두리, 맨드라미, 천일홍 등을 재배하기로 하고 자체 인력을 확보하여 추진중이다.
한편, 메밀꽃이 지는 9월 하순경에는 유채꽃을 파종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