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기반 구축을 위해 14일 오후 2시 군청 전정에서 “사랑의 PC”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행정자치부 및 정보통신부 관계자,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정보화교육운영팀 유은숙 팀장이 “사랑의 PC” 83대를 예천군에 전달한다.
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컴퓨터는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읍면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저소득층, 농가, 경로당, 작목반 등 기 선정한 83개소에 대해 읍면에서 직접 방문하여 설치해 줄 계획이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군이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264대를 보급해 농촌 정보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기회를 제공하여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