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군수는 16일 오후 2시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풍양면분회 부설 풍양노인대학(학장 손용구)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신도청 이전, 군민 장학재단 등 군정성과와 주요역점시책을 설명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풍양노인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김수남 군수는 1시간 동안 군정 소식과 경북 신도청 유치, 군민장학재단 발족, 예산조기집행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지금까지의 성과와 금년도 주요역점으로 추진하는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 낙동강 상생공원 조성, 곤충바이오생태원 조성, 충효테마공원 조성, 노인복지사업, 풍양면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김 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하면서 “오직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노인대학이니 만큼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지역사회의 큰 어르신으로 예천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풍양노인대학은 2008년 12월 노인대학을 등록하여 2009년 4월 13일 제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와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교양강좌와 문화프로그램을 교육내용으로 노인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어 풍양면 지역 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