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10일 10시 30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정원 조정 및 조직 정비”에 따른 대안을 수립하고자 의용소방대 연합회(문경시 이수일, 예천군 김주현)를 비롯한 각 의용소방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박용우 서장은 지난 28일 주흘산 실종자 수색에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에 노고를 치하하고, 아울러 소방방재청 중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7.11~8.23)에 솔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요 현안사항인 의용소방대 정원 조정은 문경시(570명 → 510명으로 60명 감축), 예천군(500명 → 480명으로 20명 감축)됨에 따라 점촌의용소방대(60명 →50명), 점촌여성의용소방대(50명→40명), 가은의용소방대(60명→50명), 가은여성의용소방대(50명→40명), 문경의용소방대(60명→50명), 문경여성의용소방대(50명→40명), 예천의용소방대(60명→50명), 예천여성의용소방대(50명→40명) 각 10명씩 총 80명이 연말까지 감축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의용소방대에서는 참여율이 저조하거나 봉사정신이 미흡한 대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