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아지매 체험마을(개포면 가곡리) 친환경 체험행사가 11일에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개포면 가곡리 마을회관 및 쌀아지매농장, 체험학교와 회룡포 등 예천군주요 관광지에서 도시민 가족단위 체험 행사로 100여명의 도시소비자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첫날인 11일에는 가곡리 마을회관에 12시까지 모여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 후에 금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e-농장에서 고객간 인사나누기, 참붕어ㆍ미꾸라지입식 체험을 하고 회룡포에서 수영하기와 쑥떡 만들어 새참 먹기를 하였으며, 오후 5시에 쌀아지매 친환경체험학교로 옮겨 숯불구이와 별보기로 첫날일정을 화기애애한 가운데 마쳤다.
2일째인 12일에는 아침을 시골고향 냄새가 나는 시래기 된장국으로 식사 후 팀별로 구경하고 싶은 곤충연구소와 삼강주막, 천문대, 온천 등의 관람과 체험을 하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본 행사는 작년까지는 무료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신청하고 가족당 5만원의 체험비를 내고 하는 유료 체험행사로 전환돼 개최되었으며 예천군의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예천군의 주요 체험관광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쌀아지매 농장 정옥례씨는 향후에도 계속 친환경체험행사로 도시소비자들에게 예천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주변 체험광광지를 알려서 머물고 가는 광광예천을 이루는데 일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하여 앞으로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만이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다는 확신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