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최근 한낮 기온이 급상승하는 등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각종 전염병 발생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역소독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천읍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나 지난 6월초부터는 11개 면지역으로 확대하여 방역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5일 오후 4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방역업무담당자 10명, 방역소독인부 16명 등 총 26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방법 및 안전관리지침, 방역기 작동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 실시해 현장에 투입, 방역효과를 최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연막용 21대, 분무용 27대 등 총 48대의 방역장비를 이용하여 하절기 기온 급상승으로 각종 전염병의 우려가 높은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재래시장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해 3일 주기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 2회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기유충 및 성충서식지를 대상으로 월1회 방역을 실시하여 방역효과를 최대한 높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예천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각종 전염병 발생이 점차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전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