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이장의 새로운 역할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이장 워크숍을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예천웨딩의 전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북도청의 새로운 소재지의 지역리더로서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읍면 전 이장이 참석했으며, 김수남 군수의 군정전반에 대한 특강,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 원장의 지역리더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수남 예천군수는 11년간의 군정철학이 담긴 특강을 통해 그동안의 보람과 힘들었던 일, 비전, 향후 신도청 시대를 열어갈 지역리더로서의 역할 등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최일선 지역리더로서의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모두가 잘 사는 예천을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