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전국적으로 범국민적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고장에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경 서거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대한불교 조계종 봉덕산 서악사 경내에는 25일 오후 5시 노무현 前대통령 분향소를 마련해 국민장(國民葬) 기간중인 29일까지 설치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영정 앞에 국화꽃을 놓은 뒤 향을 피우며 안타까워했으며, 몇몇 군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하염없이 지켜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