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주부대학(1기~10기)회원과 예천농협(조합장 박시옥)직원 60명은 26일 오전 9시부터 교통사고로 실의에 빠진 보문면 산성리 안상진씨 과수원(6,000㎡)에서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안상진 농가는 농번기 경운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여 사과적과 시기를 놓쳐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중 예천농협과 농협주부대학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해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다방면에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서 많은 칭송을 듣고 있다.
예천농협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엄선해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