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곤충연구소, 어린이들에게 인기 최고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어린이날 특별곤충이벤트』행사에 7,846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어린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부족한 경북 북부지역 어린이들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한 이번 특별 이벤트행사에는 예천지역과 인근 시ㆍ군 어린이는 물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예천 곤충연구소가 곤충의 고장 예천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장수풍뎅이 유충과 호박벌 배부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였으며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물붙이 무료 체험은 어린이들만의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바닥에 깔아놓은 퍼즐매트는 어른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코너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북한산 곤충전시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북한 곤충의 관람기회 제공으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남북한 곤충의 비교 전시를 통해 곤충연구소만이 제공 할 수 있는 새롭고 소중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

또한 예천곤충연구소 홍보 및 풍성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위해 개최한『제1회 전국 곤충사진촬영대회』는 312명이라는 많은 전국의 사진 메니아들이 참가해 열띤 촬영 경쟁을 펼쳐 훌륭한 작품이 제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곤충연구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곤충연구소에서는 8월초에 개최될 여름방학 이벤트로『곤충 올림픽』을 준비 중에 있어 또 한번 어린이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