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으로 늦은 석사학위를 받은 공무원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예천군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과 박영선씨와 민원봉사실 채번식씨는 18일 안동대학교 후기학위수여식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행정공무원으로서의 주간에는 대민봉사업무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육체가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좀더 나은 대민행정을 위하여 야간에는 학업에 정진하여 각각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방안에 관한연구’ 와 ‘지적행정시스템 개선방안에 관한연구’ 로 석사학위를 취득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고있다.
또한 채번식씨는 졸업생대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본기자는 동행 취재를 하면서 안타까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근 안동시청에서는 자기계발과 지역혁신, 미래지향적인 대민 행정을 구현하기위해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하는 공무원들에게 학비50만원을 지급하고있지만 우리지역에서 찾아볼 수가없다.
앞으로 우리지역에서도 좀더 나은 복지행정과 대민행정을 위해선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공무원들에게 학비를 보조해주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지역에서도 전문적인 공무원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