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을 직영하고 있는 예천군이 온천이용객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온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장마이후 최근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예천온천 이용객이 다소 감소하자 온천객 확보를 위해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적극적으로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있다.
군은 온천활성화 방안으로 우선 공직자부터 앞장서기로 하고 직원 생일, 승진, 전보, 시상시 온천 입욕권을 활용하도록 하고, 군민제전,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 등 군단위 각종 행사시에도 온천입욕권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민간단체 주관 각종 행사시에도 경품 및 시상품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에게는 효도선물로, 친척들과 다정한 이웃에겐 축하선물로 온천입욕권으로 선물을 하도록 적극 권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 전국 출향인 단체를 비롯해 출향인들과 자매기관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언론매체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기로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휴가와 방학동안 온천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야생화와 피라미와의 만남” 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추억을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으며, 온천 주변에 조성된 100여 종의 야생화도 관찰 할 수 있어 온천욕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온천이용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