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발생 1주년을 맞아 보물 제145호로 지정된 용문사 대장전에 대하여 16일 오후2시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예천119안전센터 구조대, 및 예천군 관계기관과 용문의용소방대원, 용문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문경소방서 소방력(소방차량5, 인원11명)과 예천군 산불진화대등 의 장비와 인원(예천군관계자 50여명)이 동원되어 방화 및 산불 등으로 부터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귀중하고 소중한 문화자산 보호 목적과 내용(문화재 반출훈련, 자위대에 의한 초기대응, 소방력에 의한 화재진압훈련, 산불화재로의 연소확대 방지)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하였다.
내실있는 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박 용 우 소방서장은 “목조건물 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문화재의 경우에는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이므로 인재와 그 어떠한 재난으로 인한 소실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