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워진 국가경제와 실물경기의 위축으로 제때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일자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 인턴 13명을 선발하여 배치했다.
이번 선발 배치된 행정인턴 13명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간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월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약1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19일 오전 9시에 가진 행정인턴과의 간담회에서 김수남 군수는 “이번 행정인턴을 통해 장래에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추길 바라며 맡은 바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인턴은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마련하여 직장생활과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행정인턴들에게는 소중한 직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행정능률 향상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