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지보119안전센터에서는 1월 22일 민속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예천군 풍양면 소재 극락마을을 찾아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보119안전센터장(소방위 김돈식)을 비롯한 10명의 대원이 극락마을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모시고 예천군 감천면 소재 예천온천을 찾아 지난해의 묵은 때를 깨끗이 벗기는 목욕 봉사와 더불어 점심도 함께 하는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극락마을 관계자는 “혼자서 활동할 수 없는 이들에게 화재, 구조, 구급 등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한 119대원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지보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연말에도 지보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극락마을 찾아 목욕봉사 및 시설 청소봉사를 실시하는 등 봉사하는 소방이미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