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안동국제탈춤축제에 초청된 예천청단놀음(보존회장 안성식)이 10월1일과 2일 양일간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공연을 가지고 청단놀음을 전세계에 알렸다.
이날 하회마을을 찿은 많은 관람객들은 악사들의 흥겨운 가락에 어깨들 들먹이며 6장까지의 탈춤무언극인 청단놀음을 보고 찬사를 보내며 박수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청단놀음을 지켜본 관광객은 “국가 지정문화재에 못지않은 탈춤극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춘천축제위원회의 한 예술감독은 초청공연을 부탁하기도했다.
예천청단놀음은 전국민속예술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여 두 번의 문화공보부상과 노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주1회씩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우리고장의 우수한 문화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
청던놀음 보존회의 최영수 부회장은 “보존가치가 뛰어난 예천청단놀음을 더욱더 가꾸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재로 지정받을수 있도록 보존회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관계기관과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