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학장 박용환)이 지난 9월 08일부터 10월 06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1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235명 모집에 651명이 지원하여 2.7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2학기 1차 모집은 12개 모집단위에서 정원 470명의 50%인 235명을 선발하는데 지방행정전공, 소방방재전공이 공히 5.31: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는 사회복지전공 4.63:1, 유아교육과 4.25:1 등 전 학과가 편중됨없이 골고루 전년도 보다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09학년도 1, 2학기 수시 모집에 합격한 전원은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특히 경북도립대학은 수년간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학과신설과 구조조정을 통해 대학의 초석을 다져왔고 삼성전자서비스(주)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산학협정체결을 통해 취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여 왔으며, 경상북도 소방본부, 예천군, 울릉군, 영양군 등과의 관학협정체결을 통해 공무원 특별채용실시, 교육과학기술부의 7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경북도립대학으로의 교명 변경 등 꾸준히 대학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경북도립대학 인근(예천, 안동)으로 도청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경북도립대학이 경상북도의 하나의 기관으로서 더불어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원서접수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박용환 경북도립대학장은“올해 경북도립대학으로의 교명 변경과 함께 전 교직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향후 도립대학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