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군수는 9일 오전 10시 예천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하반기 여성회관 여성교육생과 수지침양성반, 정보화교육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경북 신도청 이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란 주제로 1시간동안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는 군정 소식과 지금까지의 성과, 금년도 주요역점으로 추진 하는 사업, 여성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을 지역 여성들에게 알리고 특히, 지난 6월 유치된 경북 신도청 이전지가 9월에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데 따른 군민들의 노력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또한 도청 이전 후 관련 기관과 업체가 이전될 것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우리군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도청 소재지로서의 예천의 미래상을 설명할 때는 참석한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도청 이전을 기회로 우리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심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였다.
김 군수는 “참석하신 여성여러분ㆍ 군민ㆍ 출향인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소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한 지역 발전의 선도자가 되겠으며 예천은 앞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등 변화하는 예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군관계자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교양강좌를 수시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이달 24일에는 정욱호 부모교육원장의 “가족간의 대화법”을, 11월6일에는 정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여성의 역할”을, 11월11일에는 김정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장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강좌가 계획되어 있다면서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