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포츠토토와 함께 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양궁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27일 오후 3시 김수남 예천군수, 대한양궁협회 김일치 부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출전 선수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간다.
미래 한국양궁의 주역이 될 꿈나무를 조기 발굴 양성해 나가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41개팀 3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루어진다.
경기방식은 남.여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로 진행되며, 각부별 단체전은 팀당 4명중 상위 3명의 기록 합계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고 개인전은 더블라운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세부 경기 일정은 27일 개회식이 끝난 후 대표자 회의와 공식 연습에 이어 28일과 29일 30M, 20M의 경기가 치루어 지며, 29일 오후에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일정이 끝나게 된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예천은 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예천군청 양궁실업팀과 초.중.고 양궁팀을 보유하고 있는 양궁의 고장으로 양궁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해 각종 양궁대회 유치, 양궁장 시설확충과 환경정비, 양궁체험장 운영 등 세계속의 양궁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