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 국위선양은 물론 예천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전 세계에 떨치고 개선한 예천군청 소속 윤옥희 선수와 문형철 국가대표 감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한다.
29일 오후 4시 예천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체육관련 단체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이들을 열렬히 환영 할 예정이다.
이날 카 퍼레이드는 대창고 악대를 앞세우고 오픈카에문형철 감독 과 윤옥희 선수가 탑승하여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시가지를 돌아 군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군청 전정에 도착한다.
오후 4시 30분에 예천군청 전정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는 김수남 군수의 메달 전수, 꽃다발 증정이 있으며, 군청양궁선수단 단장인 김진원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 김수남 군수의 환영사, 정영광 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은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남ㆍ녀양궁실업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초ㆍ중ㆍ고 양궁팀 운영으로 양궁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시설의 진호국제양궁장을 보유하여 각종 양궁대회를 개최하고 김수남 군수가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을 맡아 양궁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양궁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