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쓰레기 중점관리와 위생지도에 나섰다.
군이 친환경적인 피서지 문화 정착을 위해 중점을 두고 환경정비와 점검에 나선 유원지는 여름방학 곤충이벤트가 개최되는 곤충연구소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마을인 회룡포, 맑은 물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져 여름철의 무릉도원으로 불리어 지는 상리면의 명봉사 계곡, 내성천변의 길게 뻗어 내린 모래사장과 오래된 소나무 숲이 유명한 호명면의 선몽대 등으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은 주요 피서지의 환경정비를 비롯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여부 단속,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 사용여부, 공중화장실 관리 및 기타 환경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 쓰레기 되 가져가기 등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깨끗한 예천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천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무원, 소비자 감시원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하여 행락지 및 국도변 휴게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및 불량식품 판매행위, 유원지 주변 음식점 관리 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에 대한 위생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건전하고 알뜰한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출향인들이 여름휴가를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였으며,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민간사회단체와 온 군민이 참여하여 손님 친절맞이 운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