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미래전략팀의 시장개척담당이 올 상반기 동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한 12억 9천만원의 도농간 직거래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개척담당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동안 직거래장터를 37회 운영해 5억 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마포.군포.안양.강동구 암사동.대구공항 상설판매장 운영 5억 7천만원, 인터넷쇼핑몰(예천장터, 우체국쇼핑) 1억 8천만원 등 총 12억 9천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는 김수남 군수가 98년 10월에 시장개척단을 구성한 이래 자매도시와 대도시에 직거래 장터 개설과 함께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다가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얻어진 결과이다.
자매도시인 마포구, 군포시를 비롯한 강동구, 안양 등 대도시민들은 예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높은 저장성과 당도 그리고 특유한 맛과 향에 이끌려 예천군의 직거래장터 행사일을 기다렸다가 구매할 정도로 예천농특산물의 인기가 매우 높다.
예천군에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 등에 개설된 상설판매장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우리농산물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포구, 송파구, 군포시, 안양시 등지의 주요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새로운 판매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