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버스승강장 설치작업이 한창 추진중이다.
군이 올해 3천 8백만원을 들여 예천읍 대심2리를 비롯한 5개소에 새로 버스승강장을 설치키로 하고 기반조성과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7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게 될 승강장은 4.5m×1.8m×2.7m 규격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현대식 FRP와 강화유리로 된 신소재를 사용해 깨끗하고 산뜻하게 조성하는 한편, 군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이정표에 군의 상징마크를 삽입하고, 승강장 내부에는 지역의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게재하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홍보는 물론 지역농특산물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 설치된 승강장 220여개소에 대한 정비와 함께 새로 신설이 필요한 장소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