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4부터 15일까지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신도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신도시 청소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는 신도시 청소년과 부모 간 단절된 관계를 되살려 가족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빠랑 캠프로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아버지로 구성된 16가구 38명이 참가해 신도시 패밀리파크 캠핑장에 열렸으며 8월 지보면에서 열린 엄마캠프에 이은 두 번째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가족소통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아빠와 함께하는 인간관계훈련, 가족숏폼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관계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청소년과 부모가 신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생활터전과 관련해 바라는 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예천군이 새롭게 조성한 신도시의 가족형 여가시설을 신도시 주민이 우선 체험하면서 가족 간 연대감을 느끼고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신도시 청소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도시 청소년과 가족,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