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는 28일 오전 10시 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 가족,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해요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발전으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결의문 낭독 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등의 순서로 1부 행사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로 제기차기, 농구공 넣기, 몸빼입고 이어 달리기와 읍·면별 노래자랑 등 읍·면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전 간소화를 시도해 지나친 형식과 과도한 관습에서 벗어나 오롯이 행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회원 가족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안희용 회장은 “회원들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가 앞장서서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