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은 27일 용궁면 대음1리 마을 어귀에 공동체 정원을 만들었다.
지난해 상반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대은1리노인회가 선정돼 이날 봉사단과 지역 주민 등이 협력해 화단을 조성했다.
이시현 용궁면장은 “힐링가든봉사단의 재능기부 덕분에 마을 입구가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가든 봉사단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식물‧원예‧숲 해설 등 자격 과정 교육 수료생들이 모여 지난 2013년 5월부터 지금까지 경상북도 내 50여 마을을 찾아가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