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어린이날을 맞아 크록스 신발 등 200여개 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잉글리시버디 예천점 △동일 1호점 △동일 2호점 △푸르넷 호반2차 1호점 △푸르넷 호반2차 2호점 원장들과 150여명 학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원장들은 크록스 신발을 준비했으며 학원생들은 라면, 장난감, 과자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혜란 잉글리시버디 예천점 원장은 “세계의 유명 부자들은 자녀에게 꼭 기부를 강조하는데 그 이유가 어릴 때부터 합리적인 소비와 가치판단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나눔은 나눌수록 더 행복해진다.”며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