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백산에 자리잡은 천년고찰용문사가 11월5일 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천 용문사가(주지:청안) 경내에 성보유물관을 건립하는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성보 유물관 낙성식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위하여 산중 축제를 개최한다.
첫 번째 여는 마당은 대한불교발송 불자가수회의 주관으로 오후2시부터 지역예선노래자랑이 열린다.노래자랑에 참여하고자는 군민들은 예천 연방사로 연락하면된다.
두 번째마당으로는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 낙성식이 오후4시부터개최되며 마지막마당으로는 안동MBC주관으로 군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메디언 김병조의 사회로 시작되며 현철,송대관,태진아,남궁옥분,최석준,박주희,립스,길건,붐,RGB.등 인기가수들이 멋진무대를 보여준다.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때 두운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자 불교문화의 보고(寶庫)인 예천군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 건립공사가 10월말 완공을앞둔 가운데 마무리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군이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 3월 착공한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은 용문면 내지리 산 1번지 사찰 경내에 지하1층, 지상1층 연건평 247평 규모의 현대식과 전통양식 구조로 건립하는 공사로 건축물 공사와 모형윤장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내부 전시시설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불교유물전시관에는 지하에 기획전시실, 다목적영상실, 기계실, 전기실, 지상에는 전시실, 수장고, 학예실, 안내실 및 로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보물 제684호로 지정돼 있는 국내유일의 회전식 불경보관대인 윤장대를 실제 모형과 같이 제작 설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군은 불교유물전시관이 완공되면 각종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탱화, 영정 등 불화류와 불상, 제례의식 도구, 전적류, 기타 유물 208점과 훼손 등으로 전시가 불가능한 유물도 보수 정비하여 전시하는 한편, 불교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금당실전통마을, 천문과학문화센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회룡포, 석송령, 에천온천 등 인근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밸트 구축으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