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환경 마인드 확산과 범도민적 환경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6회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가 24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철우 정무부지사,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도민, 학생, 음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의제21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예천군을 비롯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환경노래 부르기 경연대회에서는 학생부 11개팀, 일반부 9개팀 총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씩을 대상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날 음악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에 엄정을 기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의 긴장 해소와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하여 식전행사로 도립국악단의 부채춤과, 반고(판굿) 공연과 경연 후에 거산에어로빅, 은풍초등 사물놀이, 원드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등 각종 이벤트 공연은 방청객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학생부 9개팀과 일반부 6개팀 총 15개팀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몸소 체험토록 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