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을주민과 지역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동기화과정 교육이 1일부터 이틀간 용궁면 향석리 회룡포 여울마을에서 개최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촌공사에서 주관하고 시도별로 각각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향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코자 하는 지역 주민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향식 농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사전에 갖추는데 목적이 있으며 경상북도 지역내 신청 시군 35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정책특강과 리더의 역할과 인적 역량강화, 권역핵심자원 및 활용기법, 선행권역 사례발표, 계획수립 기법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강의를 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회룡포 여울마을은 폐교를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여 숙박과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 단체 및 일반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회의실, 교육장, 체험실 등을 갖추고 인근에 회룡포와 장안사, 용궁향교, 무이서당 등과 인접하고 있어 농촌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