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월이 대형산불 빈도가 가장 높고 해마다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대형 산불이 집중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금년 청명.한식일이 주말과 휴일로 이어져 성묘객과 입산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2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청명.한식을 전후한 4일부터 6일까지 본청 및 읍면직원들이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현장근무를 하고 산불감시원과 유관기관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성묘객과 입산자를 집중관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내 작업구역을 직접 방문하여 성묘객들이 유품과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도록 계도 및 단속하며 모든 입산자의 차량번호 및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기재하고 마을앰프 방송을 강화하여 야간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 없는 청정 예천 만들기를 위하여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