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하리면 은산1리에 조성중인 현촌능금체험마을의 상징물을 3일 오후 2시에 마을 입구인 군도 1호선에 설치하였다.
현촌능금체험마을은 예천군의 신활력사업의 일환인 애플밸리 그린투어리즘 기반조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사과를 활용하여 산업곤충연구소와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하리면 은산1리에 총사업비 3억8천3백만원을 들여 조성중인 농촌체험관광마을이다.
이번에 설치한 상징물은 하리면의 대표적 농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주문 제작한 것으로 “2007년 애플밸리축제 및 우리농산물축제”시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천호예술원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현촌능금체험마을 준공에 시기를 맞춰 설치되었다.
군은 이번 상징물 설치를 통하여 하리면 일대를 사과 주산지로서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향후 현촌능금체험마을을 활성화시켜 곤충연구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사과와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