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오후 4시 예천박물관에서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애향심 및 문화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한 예천박물관 성인교육프로그램 제4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천학 아카데미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민 30명을 대상으로 △고지도를 통해 본 예천 △예천의 태실 △예천 태실 탐방 △민간소장 기록유산의 가치와 예천의 기록유산 △예천지역 석탑의 현황과 특징 △양평 용문사, 여주 영릉 탐방 △예천의 유학사 △예천의 선사시대 △국립대구박물관, 장윤덕순국기념비 탐방 △조선시대 효행 포상과 예천의 효자 등 총 7회 전문가 강의와 3번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학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배우고 지역민들 애향심 함양 및 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