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7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 기간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또는 주민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 총 88명을 선발한다. 다만,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 및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사회참여는 물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마다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