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주광 목사)는 27일 오후 4시부터 예천읍 남본교차로 네거리와 경북도청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 성탄 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에서 라소이 찬양팀 찬양과 호명교회 우크렐레 연주팀 찬양으로 점등식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예수 탄생 의미를 전하는 성탄 메시지와 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예천군(군수 김학동)에 기탁했다.
김주광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 군민들이 성탄 트리를 보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넓고 푸근한 마음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둠을 밝히는 성탄 트리 불빛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가족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사랑이 넘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