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이불빨래방이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 일손을 덜어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개소한 다솜문화복지센터 내에서 민‧관 협력으로 운영중인 은풍면 이불빨래방은 은풍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총괄 운영되고 있으며 주 3회 리별 월 1회 세탁을 한다.
은풍면은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50%를 넘어서고 대부분 독거노인 이거나 부부세대로 다양한 노인복지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이불빨래방 운영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 이불빨래방을 운영하는 곳은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보문면, 호명면(예정), 지보면, 풍양면으로 충효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에 걸맞은 배려 깊고 세심한 어르신 복지 시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