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축산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예천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축산분야 교수, 축산 기관·단체 관계자, 축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방향과 연구추진 계획,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 와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천군 농업소득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축산여건과 특성에 맞는 중장기 축산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지역의 축산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 실질적인 실행 로드맵이 구축되어 지역 축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다변화된 축산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축산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