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년 농촌지도사 농업기술명장’에 김규원(인삼)‧김창배(벼)‧박문수(쪽파)‧조승원(한우)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명장이란 지역사회에서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선발해 성공사례 확산과 농촌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선정하는 최고 농업기술 보유자로 전국 65명 농업기술명장 중 예천군이 전국 최다 4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규원 명장은 “40년간 익혀온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에게 아낌없이 전수해주겠다.”며 선정 소감을 말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농업분야에서 평생 한길을 걸어온 예천 농업의 숨은 보석 같은 장인들이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되셔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