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율 감소 극복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출산 장려 창작 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번 뮤지컬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극단 울타리가 주관, 예천군이 후원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름 가족입니다.’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피노키오를 통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등 가족 화합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년 기획감사실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뮤지컬 공연 형태로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