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상설시장상인회(회장 안희윤)와 예천상설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 사업단(단장 전유돈)은 8일 오후 2시 예천상설시장 광장에서 시장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상설시장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상인 설명회 및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예천군이 후원하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3대 서비스 혁신 개선과제(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과 2대 조직역량강화사업(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을 중점으로 시장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 기초역량을 기르고 특성화시장의 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응모했으며 8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상인 의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ESG 경영사업(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홍보 마케팅사업(1점포 1대표 상품 연출), 향후 진행될 특성화시장 도약사업(문화관광형)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되어 시장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안희윤 회장은 “예천상설시장이 몇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특성화시장의 첫걸음을 뗀 만큼 상인들과 함께 협조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특성화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특성화첫걸음시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